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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사진을 한장 보여드리고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단체사진인데, 뭐가 특별하나 하실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사진을 찍으면서 가슴이 뭉클~하여 눈물이 나올뻔 했어요.

사진 속 분들은 포스팅 제목처럼
'당신을 통해 만드는 세상'에 동참해주신 굿네이버스 회원님들과 봉사자님들의 사진이기 때문이죠.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일하시고,
단체 사진 찍자는 말 한마디에 웃으며 달려오신 분들이예요~
(사실 행사장 안쪽에 사진도 마다하고 정리에 열중이신 분들도 많았답니다ㅠㅠ)


연말이 되면 많은 기관들이 활동 보고나 연말 행사를 위해
후원자의 밤, 회원의 밤 등의 행사를 많이 주최하곤 하는데요,




굿네이버스도 올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시는 수많은 회원님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였어요.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굿네이버스는 기획만 하였고,
그 외의 모든 것을 굿네이버스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회원님이 맡아주셨습니다.

연출, 공연, 부스 진행, 안내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셨어요.
요즘 언론을 통해서 많이 보도되고 있는데..자신이 가진 재능이나 능력을 기부하고 있으신 분들을 프로보노라고 하지요? 
행사장 곳곳을 꾸미는 사진, 전시물 등에도 굿네이버스 프로보노, 능력나누미스트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묻어있었답니다.

2009년 11월 25일 수요일!
내리던 비도 그치게 만들었던 그 날의 따뜻한 이야기.
지금부터 조금 더 전해드릴게요^^






회원의 밤 당일 아침에 비가 내리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비 때문에 행사에 못오시겠다는 회원님들의 전화가 몇 통 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다행히도 오후엔 비가 그쳐, 행사를 준비했던 데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행사장인 숙명여대아트홀을 따라 걷다보니,
곳곳에 회원의 밤을 알리는 포스터로 길 안내도 되어 있었고,
이렇게 건물에 대형 현수막도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층마다 자원봉사자들이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고 있었구요~





공연장 밖에는
해외 아동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퍼즐을 맞추면, 예쁜 아동들의 모습이 완성되는 퍼즐판도 있었구요,
올해가 유엔 아동권리협약 20주년이라고 하던데,
관련된 안내도 있었어요~

안내부스에서 종이가방에 든 음료와 빵을 받아 먹으면서 행사 시간까지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특히 산타모자를 쓴 자원봉사자들이 폴라로이드로 사진도 찍어주셔서 재미있었답니다.



사실 회원의 밤을 기획할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순식간에 자리를 메워주실 줄 몰랐었어요.
그래서 400-500명 정도가 오실 수 있는 숙명아트홀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회원1인+동반1인이 올 수 있는 티켓은,
공지가 나가자마자 순식간에 마감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리고 더 놀랐던 건,
회원의 밤 참가 신청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모집도 마찬가지였단 거죠!!
회원의 밤을 함께 꾸며줄 굿네이버스 회원 봉사자 모집 공고에
수십명의 회원님들이 참여의 손길을 보내주셨어요.
모두와 함께 해야 하지만,
사전 모임이 가능하고, 회원의 밤이 시작하기 전부터 끝난 후 정리까지 해줄 수 있는 회원봉사자를 함께 고민하여
총 30분의 회원봉사단도 꾸렸습니다.




사전 모임에서부터 열정을 보여주신 굿네이버스의 멋진 회원님들!!
이런 분들이 넘치시니 당연히 회원의 밤, 잘 될 수 밖에 없겠죠?


7시가 넘어가고,
드디어 행사 시작 안내가 들립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 계룡학사 난타팀을 힘차게 소개했습니다. 
 


계룡학사 난타팀, 디키즈 아우라 친구들은
SBS 스타킹에서도 소개될 만큼 뛰어난 연주를 하는 친구들이예요!
행사 전부터 바쁘게 연습하고 뛰어다니더니, 역시나 멋진 연주를 들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익숙한 목소리의 사회자, 이병진씨가 등장했어요!
방송에서는 말씀이 느리신 것 같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구요, 정말 달변가셨어요!
어찌나 재미있게 말씀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던지...




게다가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얼마전엔 네팔 지부도 다녀오시고, 곳곳에 나눔 강연도 다니실 만큼 열정적이시더라구요.
이번 회원의 밤에도 본인도 회원이니, 꼭 오겠다고 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연예인들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하셨어요.






본격적인 회원의 밤은 차드에 살고있는 라쟈의 영상으로 시작되었어요.
라쟈는 어렸을 때 소아마비 약을 먹지 못해, 지금은 다리를 쓸 수 없는 아이예요.
하지만 불편한 몸으로 열심히 농사지으며 살고 있는 씩씩한 소년이기도 하지요.
 
굿네이버스 직원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 라쟈를 발견하고, 도와주기 위해 말을 건넸습니다.
'도와줄게'
라쟈는 그 말 한마디에 눈물을 흘렸어요.
아이가 흘린 그 눈물의 의미를 사실 저는 다는 알지 못하겠지만,
어린 나이에 세상의 고통을 너무나 많이 알아버린 그 모습이 어찌나 가슴아팠던지...

회원님들의 사랑으로 아이에게 휠체어가 전달되었습니다.
아이는,
정말로 햇빛같은 미소를 보여주었어요.

굿네이버스에게 있어 우리 회원님들은,
이렇게 햇빛같은 미소를 전해주는 소중하신 분들입니다.






나눔강연을 위해 오신 굿네이버스 변정수 홍보대사님은,
무대에 서자마자 감동의 눈물을 보이셨어요.
처음 굿네이버스와의 인연을 시작했던 그 때를 떠올리시며 회원을 대표하여, 우리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변정수 홍보대사님은 결혼 5주년이던 2005년에 처음 방글라데시에 해외자원봉사를 다녀오시고, 
그 후 베트남, 케냐, 인도까지 다녀오셨어요. 
베트남은 임신한 몸으로, 케냐는 첫째딸과, 인도는 어린 둘째까지 모두 데리고 다녀오셨지요. 
정말 대단하시죠?

그리고 이 날 회원의 밤이 끝나고, 
또 한명의 아동을 결연하고 가셨답니다. 




우리 회원봉사자들과 사진도 찍어주셨구요^^ 




유리상자 이세준씨도 굿네이버스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대표 연예인이세요.
본인이 운영하시는 글라스박스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경나눔도 실천해주셨거든요.
함께 좋은 노래도 나누어주셨답니다.


이 정도만 보아도 그 날의 열기, 충분히 짐작하시겠죠? 


그리고 회원의 밤의 하이라이트!! 
회원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상민 회원님과 임현주 회원님은
본인 뿐 아니라, 함께 공연해주실 동료분들까지 섭외해오셔서,
마술 공연과 밸리댄스를 선보이셨어요.

공연장을 메우는 뜨거운 열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멀리 타지키스탄에서 전해져 온 하비브의 편지를 읽으며,
탄자니아 지부를 다녀온 회원님들의 인터뷰 영상을 보며,
회원들 모두 함께 울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회원님들은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나누면서 내가 더 많이 배우고 느낀다고 하셨어요.
누군가를 웃게 하기 위해 시작한 나눔이,
본인들을 웃게 하고, 기쁘게 하는 거라는 것을 예전엔 미처 몰랐다고...
왜 이제야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어쩌면,
나눔이라는 것은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당신을 통해 만드는 세상, 
당신이 좋은 이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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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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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chineselight.com BlogIcon LED light 2011/06/21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굿네이버스에는 후원 회원들이 해외사업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폰서투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직접 자신이 후원하는 나라에 방문하여 굿네이버스가 구호개발사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볼 수 있고, 
아동들이 살고 있는 지역과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도 가르쳐주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 번 모든 나라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휴가나 방학기간을 통하여 두 개 나라 정도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원 회원님들이 휴가 기간을 반납하고, 
또 방문하기 위한 비용을 직접 투자하면서까지 어려운 나라들로 가서 직접 그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보고 오는 건, 
분명 그만큼의 가치가 있겠지요. ^^ 


올 여름에도 탄자니아와 베트남을 대상으로  스폰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 베트남 지부장님으로부터 어떤 편지를 받았습니다. 

스폰서 투어에서 가정방문을 진행했는데, 
그곳에서 만난 코가 아픈 아이를
어떤 회원님이 수술해주고 싶다고 하셨다는 거죠! 



그리고 그 아이에게 기적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아이에게 있었던 일을 편지 형식으로 엮어 보았는데, 같이 보실래요?   ^^ 







먼저 가족 소개를 할게요.
우리 가족은 모두 다섯 명이예요.
몇 달 전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농사를 짓고 있어요.
저에게는 동생이 세 명이나 있어서 동생들 학교를 보내고, 밥을 챙겨 주는 것은 저의 몫이예요.

제가 살고 있는 자모마을은 무척이나 가난해서 굿네이버스를 통해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요.
부모님들은 굿네이버스에서 농업 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암소를 대부받아 키우기도 하지요.
그래서 한국에 계신 후원자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런데 올해 7월에 한국에서 후원자 들이 직접 우리를 만나러 오셨어요.






그 때 만났던 분 중 한 후원자 분이, 제가 코가 아픈 걸 유심히 보신 모양이예요.

저는 원래 코가 좀 아팠어요.
숨쉬기도 힘들고, 계속 콧물이 나고 재채기가 나고 그랬는데, 몇 달 전부터는 코만 아픈 게 아니라 머리까지 아프기 시작했어요.
막 어지럽고, 밤에 누우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잠을 자기도 힘들었거든요.
가끔은 귀가 안들리기도 해서, 너무 무섭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 후원자분이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를 수술해주고 싶다고 하셨대요.
베트남에서 수술이 힘들면 한국에 와서 수술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구요.
그 소식을 듣고, 말도 잘 안 통하는 저를 기꺼이 도와주시기로 결심한 후원자분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지부장님과 하노이까지 나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다행히 한국까지는 가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제가 그 동안 코가 많이 아팠던 것 코 안에 생긴 염증이 심하고 오래되어서 그랬던 거래요.
코를 검사하고 수술을 기다리기까지 겁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어요.

다행히도 수술이 잘 되어서 저를 괴롭히던 코 속의 염증이 없어졌어요.
앞으로는 잘 관리만 해주면 된대요.
당분간은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지만,
이젠 머리도 안아프고, 밤에 잠도 편히 잘 수 있게 되어 좋아요.





퇴원할 때까지 어머니와 떨어져서 혼자  지내야 하는 게 속상하지만, 동생들을 생각해서 잘 참고 있어요.
그래도 굿네이버스에서 선생님들이 자주 들러주시고,
어제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러 오셔서 많이 외롭진 않아요.





이제 더 이상 코가 아프지 않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기쁜 건,
한국에도 저를 위해 항상 마음 써주시는 분이 계시다는걸 알게 되었다는 거예요.
저는 이제 더 책임감이 생겨요.
누구인지도 모르는 저와 우리 가족을 도와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베트남에서 디에우가 -






디에우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광영 회원님!
회원님의 따뜻한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디에우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 힘들어 하는 우리 이웃들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또 한번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날,
꼭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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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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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ommji.titstory.com BlogIcon 사월애 2009/11/11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굿네이버스에 계신 분이신가봐요 +_+
    좋은 일 많이 하시구... 복 받으실거예요...
    블로그 찬찬히 구경하다 갈게요-

  2. Favicon of http://mayjhkm.tistory.com/ BlogIcon may바람꽃과 솔나리 2009/11/16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람있는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
    따뜻한 편지를 보니
    감동입니다...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1/16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루하루가 계속해서 감동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3. Favicon of http://www.chineselight.com BlogIcon LED light 2011/06/21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아프리카 차드.
이름조차 생소한 그 곳.



<아프리카 대륙 북쪽, 그 심장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맵>


국내 국제구호개발NGO 중 거의 드물게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차드에서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적 있었죠?


차드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나라입니다.
(차드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런 말로 불리길 원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가운데, 그 심장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심장이 뛰지 않는 고통의 나라입니다.




그런 차드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박용하씨가 다녀왔습니다.
SBS 희망TV의 일환으로 직접 세계의 빈곤 현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 박용하  홍보대사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메마른 땅 차드,
                            그 곳에서 기근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사실,
국제구호개발NGO에서 일하고 있는 저에게도,
박용하 대사가 만나고 온 차드의 어린이 사진은 실로 충격이었습니다.


저를 이런 메마른 땅을 위해 일하게 만든
그 옛날 고통의 소말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모습을 다시 떠올릴만큼,
너무도 작게 메마른 아이의 모습은 그냥 할 말을 잃게 하고 말았습니다.









태어난 지 벌써 10개월이나 되었다는 아바카는 얼핏 신생아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몸무게 3kg.
이 작고 메마른 몸이 언제까지 고통 받아야 할까요?




아이의 작은 그 몸은,
낯선 사람의 손길에도 미동하지 않습니다.
얼굴을 간지럽히는 파리를 쫓을 힘조차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작은 심장은 아직도 팔딱팔딱 뛰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 살아있다고,
그리고 더 살고 싶다고...






언제나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박용하. 

직면한 이 고통스런 현실에서는 눈물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누가 이 아이에게 이런 삶을 허락한 것일까요?
왜 이런 고통을 안겨준 것일까요?









또 다른 아이.
두 살의 타히르.
이 아이 역시 가난의 흔적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움직일 수 없을만큼 연약한 몸.
박용하 홍보대사는 아이의 손을 꽉 잡아주었습니다. 



아이는 오래 지속된 영양실조로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긴급히 지원된 영양죽. 
아이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음식을 삼키지 못한 목구멍이
계속해서 고통스럽게 죽을 토해내도,

아이는 그래도 살고 싶다고, 반드시 살겠다고 음식물을 삼키려 애를 씁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희망이 되어줄게. 
 조금만 기다려줘..."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이를 살리는 영양죽 한 그릇은 우리돈 1,000원.
3-4주만 꾸준히 먹어도 아이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으로 실명위기에 놓인 아이의 눈을 살리는 것은 우리돈 20원의 알약 한알이면 됩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의 생명을,
꺼져가는 목숨을 살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그리고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 그 순간에도,


5초에 한 명의 아이들이,
영양 실조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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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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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eulnuri.tistory.com BlogIcon 하늘누리 2009/10/23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의 모습이 정말 안스럽습니다~
    지금 방송에 나오고 있는거 맞죠?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0/2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어서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랙백 감사합니다.

  2. 희망티비 화이팅 2009/10/2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서질 것 같은 아이 모습,
    놀라움이 먼저였지만, 안타까움으로 번졌고,
    단 하루의 도움만으로도 일어나 앉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지금 전화해야겠어요-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0/23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스스로 반성 많이 했답니다.
      이제 곧 다른 친구들처럼,
      아이도 일어나 앉고, 걷고, 뛸 수 있을거예요~
      희망티비를 통해 희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제니 2009/10/31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도움이 모아모아 져서 언넝 아이들이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잠시 중단했던 기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

  4. Favicon of http://eommji.titstory.com BlogIcon 사월애 2009/11/11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가슴아프네요 ㅠㅠ
    쑤욱님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1/11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월애님 감사합니다~
      제가 건강해야 지구촌의 많은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으니..^^
      저도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사월애님도 건강하세요!!

  5. 똥푸는천사 2010/01/13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꿈을 가지고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아프리카 봉사인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후천적인 장애를 얻었습니다.
    저도 장애때문에 기부를 잠시 중단 했지만 . 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글 허락도 없이 퍼가서 죄송해요.

  6. 수진맘 2010/10/2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을수없는안타까움에 월드비전에 후원하고옵니다...ㅜㅡ
    하느님...
    불쌍하고 가여운어린아이들을 어찌 바라만보고계십니까...



어렸을 적, 새끼 손가락을 다친 적이 있었어요.
실로 꿰매 붕대로 감아놓은 그 손이 어찌나 아팠던지...
얼른 치료했지만, 아직도 약간 남은 흔적은 아직도 가끔 그 아픔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매일 상처를 되새기며, 그 상처를 떠올리며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슬프고 아플까요?






열한 살, 영민이는
5년 전 넘어져 다친 팔을 아직도 치료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쩌다 다쳤던 건지 기억도 안 날만큼 오래된 상처지만,
이상하게 꺾여져 붙어버린 팔은 아직도 아픈 것만 같습니다. 
단순한 골절의 상처가 이렇게나 오래 영민이를 괴롭히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팔이 불편해서 처음엔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는 동생들 밥도 차려줄 수 있어요."



영민이는 4형제 중 제일 큰 형입니다.
몸이 불편한 부모님은 태어나지 한달 된 막내를 돌보시느라 영민이와 동생들을 잘 챙겨주지 못합니다.
올해 80이 되신 할머니도 이제는 손주들을 모두 돌보시기 힘들만큼 기력이 쇠하셨습니다.
그래서 맏이인 영민이가 3학년 첫째동생과 12개월된 둘째 동생을 돌보아야 합니다.


영민이네 한달 수입은 한달 30만원.
아버지가 일용직 일을 하여 벌어오는 돈이 전부입니다.





할머니가 약해진 몸으로 밥을 지어놓으시면,
영민이가 동생들 밥도 챙겨주고,
곰팡이가 펴 더러워진 집 이곳저곳 청소를 합니다.


골절 후 아무렇게나 붙어진 팔은
제대로 펴기도 어렵고, 힘을 주어 일하기도 어렵지만,
영민이는 어린 동생들과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를 보며 힘을 냅니다.

"제 꿈은 검사예요. 멋진 검사가 되어서 나쁜 사람들 혼 내 줄거예요."





씩씩한 영민이지만,
요즘엔 불편한 팔이 신경쓰입니다.
공부도 할 수 있고, 그림도 그릴 수 있지만,
체육 시간엔 열심히 할 수가 없거든요.
이제 12개월 된 둘째동생 안아주기도 조금은 버거워졌습니다.
전엔 괜찮았는데, 사춘기가 된 요즘 가끔 놀리는 친구가 있으면 속상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성장이 멈추면 더 이상 영민이의 아픈 팔을 치료할 수 없습니다.
11살 영민이에게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위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영민이와 가족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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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eulnuri.tistory.com BlogIcon 하늘누리 2009/09/30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난이 뭔지... 영민이의 팔이 다시 펴지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09/30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직 영민이의 성장이 멈추지 않아서 수술하면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꼭 다시 펴질거라 믿습니다ㅠㅠ

  2. 승기♡ 2009/09/30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나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09/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민이를 위해 염려해주셔서 곧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며칠전 신랑이랑 애기하다가 2009/09/30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 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이나 물자면 아무도 굶지 않고 다 그런대로 먹고 살수 있을건데....


    왜 아직도 기아나 가난으로 죽는 사람들이 있는걸까?


    왜 그런걸까?



    마냥 슬프다.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09/30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이렇게 발달된 사회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슬픈 사실이죠.
      장 지글러라는 유엔 식량조사관이 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라는 책에서 봤는데, 선진국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식량을 풀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죄 없는 아이들이 그 피해의 몫을 그대로 가지고 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만해도 2009/09/3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적인 이유로 쌀이 남아돌아 밭을 뒤엎고 잇어도 북한에 지원은 안 해주고 있잖아요.


      어쨋든 지원해주는 쌀로

      어느정도의 굶주리는 아이가 따뜻한 밥을 먹을수 있을텐데...

      그냥 버리고 있으니...




      그냥 그렇다구요.

    • Favicon of http://hsmfan94@naver.com BlogIcon 북한은 2009/09/30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북한은 쌀 줘도 상류층만주지 진작 가난한 아이들은
      주지도 않는다잖아요 ;;

  4. 산소 2009/09/30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민아~
    황이팅이다~~~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09/30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소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민이가 하루 빨리 건강한 팔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지영은 2009/09/30 1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민이의 팔이 꼭 다시 펴졌으면 좋겟습니다
    가난이 몸을 괴롭히는 일이 없으면 좋겟네요.

  6.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Cool˚뮤 2009/09/3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난때문에....어린아이가 저렇게 됬다니...가슴아프네요...

    우리가 지금껏 가난하다고 생각한건 상대적이 아니었을까요...

    가난때문에 저런아이도있는데....

    영민이의 팔이 펴지는 그날을 기원합니다..^-^

    영민아..씩씩하게 자라주렴...^^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0/01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난이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도 있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죠. ㅠㅠ
      곧 수술하면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

  7. 희망을 버리지마렴! 2009/09/30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수술을 받고 성공적으로 끝내서 정상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영민아!!^^

  8. ㅠㅠ 2009/09/30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어릴 적 집이 참 어려웠었는데..
    언제쯤이나 우리 아이들 모두가 가난 때문에 고통받지 않는 날이 올까요..

    얼른 팔이 나아서 맘대로 뛰어놀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그랬음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0/01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민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거 알게 되면, 더 큰 힘을 얻을거예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9. 이지혜 2009/09/30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민아 누나가 언제나 널 응원할께 힘내!
    아픈팔로 막내동생 안아주는 너의 마음이 너무 이뿌구나~
    집안일과 동생들 돌보고 청소하느라 시간이 없겠지만 공부도 소홀히하면 안돼^^

  10. 힘내세요.... 2009/10/01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아프네요 주님 어린양 도와주세요ㅠ,ㅠ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10/01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민이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을겁니다..
      얼른 수술하면,
      다른 친구들처럼 예쁜 팔, 튼튼한 팔 갖게 될거예요^^

  11. Favicon of http://analogblog.tistory.com BlogIcon 아나로그맨 2009/10/06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쑤욱님..안녕하세요.
    이제 바쁜 일을 좀 마무리하고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영민이 사진 좀 퍼갈께요. 출처는 물론 밝히구요^^
    영민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

  12. 희망! 2009/10/0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민아~~화이팅!!넌 분명히 멋진 검사가 될꺼야~~
    예쁜마음 변치말고 꼭 수술해서 튼튼한 팔 갖길 바래~
    그리고 꼭!! 그렇게 될꺼야~~화이팅!!!

  13. Favicon of http://www.chineselight.com BlogIcon LED light 2011/06/21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 Favicon of http://www.jaketmurah.com/diamond BlogIcon makeityourring diamond engagement rings 2011/08/20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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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민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다는 거 알게 되면, 더 큰 힘을 얻을거예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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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지식은 미디어에 의해 제한됩니다 면요. 우리는 뒤에 남아있을 수 있는지? 당신은 어떤 솔루션을 전달 할까?

  36. Favicon of http://www.green-air-filters.com BlogIcon air filters 2011/11/28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하의 덧글이 저장되고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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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정말 그것을 감사 해요! 다른 훌륭한 블로그를 기대하겠습니다.작성자에게 행운을 빕니다! 모두 제일 좋다





우리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등 특별한 날이 올 때마다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받곤 합니다.
요즘엔 닌텐도니, psp니 하며 그 종류도 다양해졌죠.


그런데, 지구 반대편 아이들은 어떨지 생각해보셨나요?
어린이날이 없는 나라도 많고,
우리나라처럼 크리스마스를 특별히 보내지 않는 나라도 있고,
심지어 자신의 생일도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입니다.


다른 많은 NGO들처럼 굿네이버스도
이렇게 소외되어 힘들어하는 제3세계 아동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1:1결연은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교육, 보건, 위생 등의 직접 지원과
아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개발사업을 위한 장기적인 지원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인데,
많은 회원님들이 후원 아동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금 외에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아이를 지지해줄 수도 있고,
선물금이라고 하여 1년에 한 번, 5만원 내의 금액을 아동에게 보내어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현지 사정에 맞게 구입하여 선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선물금은 일부의 아동들에게만 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해외 사업장에는 결연되어 있지 않은 아이가 있기도 하고,
결연되어 있어도 후원자가 선물금을 보내지 않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굿네이버스는 5월에 사랑의 선물금 캠페인을 진행했답니다.
해외 사업장의 모~든 아이들이 회원님이 전달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짜잔~
현지의 사정에 맞게 아이들에게 선물로 전달되었고,
선물을 받은 예쁜 아이들의 사진이 한국에 도착했어요.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지,
지금부터 공개할게요^^






평소 1:1로 결연을 하시는 회원님들이 아동들을 위해 보내주시는 선물금은,

짜잔-

이렇게 해외사업장의 상황에 맞게 후원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물품이나 학용품 등으로 변신되어 전달됩니다.

그런데,









결연이 되어 있지 않은 사업장의 아동들과,
결연 되어 있지만, 선물을 받은 적 없는 아동들은
선물금을 받을 수 없으니, 어쩌죠?



그래서
우리 아동들 모두가 똑같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의 선물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5-6월까지 진행된 굿네이버스 사랑의 선물금 캠페인을 통해서 
무려 12,981,577원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방글라데시, 케냐, 과테말라 등 굿네이버스의 18개 해외 사업국으로 송금되어
사업장의 아이들 모두 꼭 필요한 선물로 골고루 전달되었습니다.









잘 관리해주면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튼튼한 치아.
이제 탄자니아의 아동들은 자신만의 칫솔을 가지고 하루 3번 양치질을 빼먹지 않을 수 있게 됐답니다.





반대편 과테말라의 아동들은,




갈아입을 옷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교복을 선물 받았어요.
(앗-
가운데 눈감은 아이는 살짝 모른척 해주세요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작은 사랑이 모여,
후원아동들에게는 특별한 날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날 조차 모르는 아이들이 태반인 해외사업장에
한국의 아동들과 다름없는 또 다른 생일을 맞게 해주신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감사의 마음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흐뭇한 웃음이 나오지 않으세요?

아이들은 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은 선물을 받게 되어 서로를 부러워 할 일도 없고,
마음 아파할 일도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낼 수 있는 날을 계속해서 만들어야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Posted by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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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9/08/21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른곳에 후원을 하고 있답니다. ^^

    국내와 국외 한곳씩요..^^;

    • Favicon of http://blog.goodneighbors.kr BlogIcon 쑤욱- 2009/08/2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와~ 김치군님도 후원에 참여해주고 계시군요^^
      감사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나 세계에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참 많죠.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 처럼 빈곤에서 벗어나 그들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momoplanner.tistory.com/ BlogIcon 모모™ 2009/08/22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지금도 후원을 하고 있긴 하지만, 열심히 해서 앞으로는 더 많이 후원하고 싶네요





어느날,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잘~ 생긴 소년 하나가 눈에 띄더라구요^^

저금통을 들고 있는 멋진 소년이었는데,
사연을 봤더니, 이 친구가 다른 몸이 아픈 친구를 돕기 위해서 게임을 참고,
 이웃들과 함께 나눔운동을 한다는 거였어요.


므흣- 잘 생겼죠? 이규석이라는 4학년 친구예요^^

무슨 사연인가 궁금하여~
저~ 멀리 용인까지 달려달려 갔답니다.

차 속에서 규석이가 어떤 친구일까, 머리속으로 상상했죠.
어른도 하기 힘든 일을 하는 아이이니,
뭔가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초딩은 아니겠지.. 엄청나게 활발할꺼야, 아님 대단한 달변의 소유자거나,
음음~ 뭔가 대단한 꿈을 가지고 있는 그런 아이겠지?
요런 저런 생각하면서 가다보니,
용인이 코앞에...ㅎㅎ


막상 규석이를 만났는데, 오잉? 주위에 있을법 하지만, 그래도 쉽게 볼 수는 없는 아이더라구요.
음~ 어떤 의미냐면요, ㅎㅎ

굉장히 착하고, 예의바른 모습에 일단 놀랐구요,
전자기타를 연주하고, 타란튤라라는 거대한 거미를 키우는 평범함 속에 비범함(?)이 숨어 있는 그런 아이더라구요.

너무도 대단한 일을 하기에 말도 씩씩하게 잘 하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도 보였구요...ㅎㅎ


자~

그럼 지금부터 규석이의 이야기, 한번 들어볼까요?







“3월쯤에 부모님과 함께 책을 읽었어요.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라는 책이었어요. 지구촌에는 저처럼 행복한 친구들만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과 함께 책을 읽고, 규석이는 마음이 많이 아팠던 모양입니다. 먼저 나서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해외 친구와 결연을 맺자고 결심을 했고, 스리랑카에 살고 있는 따루시라는 친구를 결연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돕게 되었습니다. 

(해외아동 결연은 도움이 필요한 해외의 아동과 한국의 후원자가 결연을 맺어서 한달에 3만원을 후원해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아동에게 직접 필요한 지원 뿐 아니라, 아동의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용합니다)

굿네이버스
기부스타트  홈페이지에 오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그렇게 처음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고, 나눔의 즐거움을 알게 될 무렵에 규석인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영규(가명)라는 친구를 알게 되었어요.

“엄마랑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영규’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어요. 혈우병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규석이는 혈우병 때문에 자신처럼 신나게 뛰어놀지 못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못내 마음에 걸렸대요.

“내가 어떻게 하면 친구를 도울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참으면서 영규의 고통을 나누기로 했어요. 공룡 나오는 게임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이걸 참기로 했어요.”

규석이가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에 딱 한번, 한 시간. 늘 일주일 중 이 시간을 가장 기다렸다는 규석이가 이를 포기하는 것을 보고 모두 얼마 못 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규석이 만나러 가기전, 저 역시 설마하는 약간의 의심도 갖고 있었죠. 그런데 아니었단 거죠! 

한 달, 두 달, 세 달..
한 두 번이면 그칠 줄 알았건만 아이의 손길은 점점 바빠졌어요.
저금통에 쓰여진 ‘규석이의 영규 프로젝트’.
땡그랑~ 저금통과 함께 희망이 쌓여가는 소리, 들리세요? ^^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던 규석이는 약속대로 게임을 참을 때마다 어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칭찬 대신 작은 나눔에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웃들이 아이의 기특한 생각을 존중하고 동전을 한 개, 두 개 모아주기 시작한 것도 벌써 네 달째.
영규를 돕기 위해 게임을 향한 유혹을 참으며
이웃들과 함께 친구를 돕기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시작한 대단한 규석이.








“집에 안쓰는 장난감 저금통이 있어서 거기에 돈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제가 언제 컴퓨터 게임을 참았는지도 체크하고, 또 어떤 분이 얼마를 후원해주셨는지도 체크했어요.”

훌륭한 아들에게는 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고 하죠? 규석이 어머니의 손길도 바빠졌대요.  
규석이가 이렇게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데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통장에 후원자분들의 이름과 후원 내역을 하나하나 찍어가며 챙기는 것.
매달 문자메시지를 통하여 모금된 금액을 모금에 참여한 분들께 정산 보고까지 하신대요~
조~기 아래 통장 보이시나요?
잘 보면,
어떤 분이 얼마를 후원하셨는지 이름과 돈이 그대로 찍혀 있어요.
대단하죠? ^^



“제가 하는 건 규석이가 하는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아이가 이렇게 열심히 친구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데, 저도 당연히 이 정도는 도와줘야죠. 규석이가 친구를 돕기 시작하면서 적극적인 아이가 되었고, 우리 가족도 더 많이 서로를 칭찬해줄 수 있게 되었어요.”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나눔 교육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하고, 친사회성 발달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되죠.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가정의 화목도 챙길 수 있으니, 그야말로 살아있는 교육!! 우리 함께 참여해 볼까요?





규석이의 프로젝트는 어느새 5개월째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6월까지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금액이 무려 356,336원이랍니다.

정기적으로 도와주시는 분들도 생겨났구요.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참여해주니까 좋아요. 우리가 모은 돈으로 빨리 친구 병을 고쳐주면 좋겠어요.” 

방학동안 규석이는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느라 한참 동안 학교도 못가고 이웃들을 만나기도 쉽지 않을거래요. 
그래도 이 기간 동안에도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저와 약속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제가 할 수 있을 때 까지 계속 하고 싶어요.
그리고 어른이 되어서도 열심히 기부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거예요.”

규석이가 퍼뜨리고 있는 사랑의 씨앗이 우리네 곳곳에 퍼져 들어와 곧 꽃이 피고 열매가 맺을 거예요~
규석아, Fighting!!







우와~ 정말 대단하죠?
어른들도 나눔이나 기부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좋아하는 게임도 참고,
어른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주고요..

처음에는 '엄마나 아빠가 시켜서 하는걸거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대신에 부모님이나 규석이의 누나나,
모두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가족끼리 많이 이야기한대요.
회의도 하고, 아니면 규석이나 누나가 부모님을 계속해서 설득한대요.
그런 과정을 거치면,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잘 되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더라구요.


요거 보이시나요? 제가 찍은 건 규석이건데요,
누나도, 엄마도, 아빠도 다 긍정의 판이 있더라구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주거나,
정말 착한 일을 하면 서로 이렇게 체크해준대요. 정말 대단한 가족이죠?



잘 생긴 규석이 얼굴 한 번 더.
요즘에는 전자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보여주더라구요.
이거 배우고 싶어서 부모님을 몇 달 동안 설득했대요.


규석이가 키우고 있는 타란튤라라는 거미예요~
거미가 자고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규석이가 키우면서 이렇게 나름의 자료도 만들고 있더라구요.
오늘 거미를 줄 지렁이가 배송되어 올거라며 설레하는 모습이 신기해보였어요^^;


언젠가는 가족들과 후원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동생을 만나러 해외봉사활동도 가고 싶다는 규석이 이야기~~
어떠세요? ^^

평범함 속에 이런 비범함을 숨긴 멋진 소년, 이규석!!

저도 이런 규석이를 본받아서,
더 열심히!!
나눔 바이러스를 퍼뜨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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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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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aneulnuri.tistory.com BlogIcon 하늘누리 2009/07/21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른보다 훨 낫군요~

    • Favicon of http://goodneighbors.tistory.com/ BlogIcon 쑤욱- 2009/07/22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대단하죠?
      저도 규석이 만나고 많이 반성했답니다ㅠㅠ
      얼른 좋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얼마 전,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차드의 지부장님에게서 편지가 한 통 날아왔습니다.
아프리카 라디오 방송국에서 찾아왔다는 소식이었는데요.
편지를 읽는 내내 울렁~ 마음이 요동치고,
지부장님의 그 감격적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해서 저희도 어찌나 많이 울었는지.. ㅠㅠ

바로, 굿네이버스 아프리카 차드에 아이들을 위한 깔리와 학교가 세워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취재차 아프리카 라디오 방송국에서는 물론, 부 구청장님도 왔었다는군요! (와아~~)
불어로 인터뷰 하셨다는.!! (와아~와아~~)

감동의 그 편지글을 소개합니다.





차드지부에 특별한 일이 있어 이렇게 편지 드려요.
오늘, 깔리와에서 학교 교실 준공식을 가졌답니다! 짚으로 엮은 교실에서 공부하던 우리 아이들, 그 아이들을 위해 단단한 벽돌로 만든 두 칸짜리 교실이 지어진 것이지요.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일인지라 너무나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전형적인 농촌인 깔리와지역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농업이나 목축,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월 수입은 고작 40달러, 절대빈곤선 근처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마을 아이들은 약 3,000명인데 비해 학교는 단 두 곳 뿐 이었고, 이마저도 재정적 어려움이 커서 아이들은 짚으로 엮은 간이 건물에서 공부하고 있었지요.


학교 준공식을 기념하기 위해서, 굿네이버스 차드지부 직원들, 동네사람들 약간, 공사업체 사람들이 모여서 잔치를 했답니다.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를 준비한 뒤 조촐하게 모여 시작했건만,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축하해주러 왔습니다. 부 구청장님이 찾아와 주셨고, 교육 장학사분이 와서 격려하고, 심지어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찾아와서 녹음을 해갔지요.(제 불어발음은 영 엉망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인 사람들 모두가 저희들에게 몰려와 손을 꼭 붙잡고 얘기했습니다. 차드에서도 외진 시골마을, 깔리와. 다른 NGO들은 찾아주지 않는 이런 곳에 교실을 지어주어서 감사하다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자꾸만 눈물이 났습니다.

아침이면 책을 끼고 몰려오는 우리 아이들. 이제 겹겹이 쌓은 벽돌 의자 위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되고, 깨끗한 화장실이 생겨서 볼일 보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이 아이들이 나중에 크면 이 따뜻한 손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누군가를 돕는 사람, 그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교실을 위해 주민들이 모여 함께 벽돌을 만들고, 직접 모래를 실어 날랐기에, 깔리와 교실을 바라보는 제 가슴이 더 뭉클해졌습니다.
아이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역개발이 왜 필요한지, 지역사회 사람들을 만나 수없이 만나고 이야기 했던 그 시간들이 스쳐지나 갔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점점 변화되고, 꿈과 비전을 가지게 되고, 학교 건물이 점점 올라가던 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이제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한다는 마음이 가득하게 된 지금 이 순간, 저는 한없이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외진 마을, 하지만 천사 같은 도움의 손길이 있었기에 이렇게 아이들이 웃을 수 있게 된 것이겠지요. 잊지 않고 보내주시는 후원금, 생일이나 어린이날에 맞춰 보내주시는 선물금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한국이라는 곳에 너희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단다!”

작은 나눔이 지구 반대편 이곳에서 엄청난 기적이 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



감동이 물씬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지부장님의 글을 읽는 동안, 이제 편히 앉아 맘껏 공부하게 될 차드 아이들이 떠올라서 정말 많이 기뻤답니다.

해외에서 전해오는 소식과 사진들에 참 많이 울고, 마음 아파하지만...
또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실제로 변화되는 것을 보는 매 순간마다!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리고 함께 마음 모아주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오늘도 감사하고 떨리는 맘이 가득합니다.





Posted by 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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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날의 곰 2009/06/16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하늘색 벽도 너무 이쁜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puhahaje.tistory.com BlogIcon 롱뇽 2009/06/17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짚으로 엮은 학교에서도 정말 열심히 하던 우리 아이들이었는데..
      이제 튼튼한 학교에서 신나게 공부할 수 있을거예요!ㅎㅎ

  2. Favicon of http://listentomyheart.net BlogIcon Grace* 2009/06/17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학교 너무 예뻐요... ^^
    다니고 싶다...

    • Favicon of http://puhahaje.tistory.com BlogIcon 롱뇽 2009/06/17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늘색 벽 너무 예쁘죠~
      현판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빼꼼빼꼼 달린 창문도 너무 예쁘고요 ^^^

      저도 다니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들지만 나이가... 어흑 ㅠㅠ

  3. Favicon of http://haneulnuri.tistory.com BlogIcon 하늘누리 2009/06/19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드 지부장님이 기쁨의 눈물 흘리셨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짠 해지네요~

  4.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2009/06/30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네이버스 블로그에만 들어오면 늘 가슴 따뜻해지는것 같습니다 :)

  5. Favicon of http://mosechoi.tistory.com BlogIcon 모세초이 2009/06/30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따뜻한 포스팅이네요~ 흑흑ㅠ

  6. 한걸음씩 2009/07/0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당연한 권리여서 별것아닌것같이 느껴졌지만 그 당연한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세상엔 너무 많다는것을 또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앞으로 그 작은권리를 되찾을 수 있게 작지만 소중한일을 찾아 실천하도록 많이 노력해야 겠네요...
    이곳에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옅보고 갑니다. 포스팅 감사합니다. ~ ^^*

    • Favicon of http://goodneighbors.tistory.com/ BlogIcon 쑤욱- 2009/07/14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정말 당연한 건데도 누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우리 친구들 맘이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세요~


보통 열살 여자 아이들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또래 여자아이들과 인형놀이도 하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지내는게 대부분일 듯 싶어요.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몸이 편찮으신 엄마 아빠, 그리고 세 동생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영주의 일상은 참 많이 달랐습니다.

영주의 수첩에 빼곡히 적힌 글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아침밥 차리기, 이불개고 청소하기, 동생 학용품 챙겨주기, 화장실 청소하기, 설거지 하기...
바로, 영주의 조그만 수첩에 적혀 있는 '오늘 해야 할 일'들.
열살 아이가 하루동안 해야 할 일이라기엔 너무나도 버거워 보였습니다.


영주의 어깨에는 왜 이런 무거운 짐들이 지워진 걸까요.

한창 어리광 부리고 뛰어 다니며 놀아야 할 나이지만, 사고로 머리를 다친 엄마와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에 숨이 차서 걷기도 힘든 아빠를 대신해 영주가 집안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쌀을 씻고, 맨손으로 빨래를 하고, 방 정리를 척척 해내는 영주는 또래보다 훨씬 어른스러워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들..
네 살, 여덟 살인 두 여동생을 위해서 영주는 저녁밥을 짓고, 내일 필요한 학교 준비물을 챙긴다고 합니다.



물론, 막내 동생 영지에게 우유를 먹이고 영지와 놀아주는 것도 빠트리지 않고요.
영주 없이는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없는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 요강 비우기도 영주의 할 일 중 하나입니다.

용돈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문제집도 한 번 못 사봤다는 영주...
오늘 해야 할 일이 빼곡히 적힌 수첩대신, 책을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영주...
그런 영주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자마자 집으로 향하는 영주의 발걸음이 다시 급해집니다. 아이의 손길을 기다리는 가족들 때문에 마음이 또 조급해진 때문이겠지요.

가끔은 천천히 걸어보고 싶다는,
이젠 몸에 배어버린 영주의 빠른 발걸음을 보고 있으려니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파옵니다.






 <위의 배너를 클릭하시면 영주와 가족들을 도우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롱뇽

 


구멍이 송송 뚫린 움막으로 지은 교실 안에서는 수업이 한창이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아이들이 앉아 있는 의자는 다름아닌 벽돌의자.
잠깐 앉아있어도 허리가 뻐근해지는 딱딱한 벽돌 여섯개.

흙먼지가 풀풀 날리는 바닥,
딱딱하고 불편한 의자지만 아이들은 두 눈을 반짝이며 매일같이 모여들고 있었다.

"불편하진 않니?", "뜨겁진 않아? 난 너무 더운데!"
이것저것 묻는 우리를 향해 씨익- 웃는 아이들.

아이들의 열정은, 움막 위로 내리쬐는 햇볕보다 더 뜨거웠다.





Posted by 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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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yunboki.tistory.com/ BlogIcon 임윤복 2009/04/2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롱뇽님. 좋은일 하시네요. 근데 직접 가신건가? 재밌겠다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nanel BlogIcon 뭔가 한참 잘못된 정보 2009/04/27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눈을 반짝이며 매일같이 모여들고 있었다' 라고라고라?? 쟤 부모들이 그냥 두지 않을텐데요? 아프리카를 겉만 보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슴다.. 제 홈피 한번 들려주셔요..

    • Favicon of http://puhahaje.tistory.com BlogIcon 롱뇽 2009/04/29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해근님- 맞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면 그 시간동안 일을 못한다고 반대하는 부모님이 있으시죠.ㅠㅠ 하지만, 가난이 대물림 되는게 싫어서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된걸 기뻐하는 부모님이 훨씬 더 많으시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의 열정은 정말 뜨거워요- 편히 공부하는 우리가 미안해질 정도로요. ^^

  3. Favicon of http://www.medstorez.com BlogIcon buy cialis online 2012/02/05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 눈을 반짝이며 매일같이 모여들고 있었다' 라고라고라?? 쟤 부모들이 그냥 두지 않을텐데요? 아프리카를 겉만 보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슴다.. 제 홈피 한번 들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