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mbc W 방송을 보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 날 피곤한 몸을 이끌고 티비앞에 앉았었답니다.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김혜수씨가 나왔거든요. ^^
지난 해,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 로 위촉된 후,
쉼터 자원봉사, 나눔강연, 여름엔 결식아동들과 함께 체육대회에도 참여하실 정도로
나눔 활동에 열심인 그녀가,
이제는 저~ 바다 건너 네팔에도 다녀오셨습니다.
엣지있게!
를 외치던 드라마 스타일이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또 다른 엣지있는 인생을 향해 달리는 혜수 대사님!!
정말 멋져요~~
히말라야의 나라, 네팔
아름다운 산과 호수,
다들 평화로운 그 나라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나라에
고통이 숨겨져 있습니다.
네팔의 서쪽, 꺼이랄리.
지난 8월에 들이닥친 홍수로 많은 주민들이 살 곳과 먹을 것을 잃었습니다.
굿네이버스가 이 지역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
긴급 식량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역 조사와 가정방문 조사를 마치고,
심각한 지역의 상황들을 바탕으로 지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1차로 한국에서 후원받은 쌀과 함께 김혜수 대사님이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이죠.
환영하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모습! 너무 예쁘네요~
네팔에 가기로 결정된 그 순간부터,
혜수대사님은 엄청 바쁘셨답니다.
많이 걸어야 하고, 힘도 써야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야 하니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세심하게 챙기고,
체력관리도 열심히 했대요.
가서 아프면 현지 사람들에게 오히려 피해가 된다구요.
그런 준비 덕분인지 현지의 활동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구요,
몸도 건강히 다녀오셨답니다. ^ㅡ^
허리깔라의 가족.
네팔에서 만난 이 아이들은, 부모님 없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네팔도 아들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은 허리깔라의 남자형제들만 데리고, 돈을 벌러 멀리 떠나셨어요.
너무도 허망하게 소녀가장이 된 허리깔라는 이렇게 어린 여동생들을 위해 엄마로, 아빠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어린 가장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의 농사일을 도와 벼를 베는 일을 하고 종일 날품을 팝니다.
이렇게 일해도 2000원도 벌 수가 없습니다.
동생들과 하루 한끼라도 먹으려면 이 어린 가장은 종일 이렇게 일을 해야 해요.
아이들의 두 손을 꽉 잡은 혜수대사님은 애써 눈물을 참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우선 급한 옷과 학용품, 생필품을 전달했지만,
이것이 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팠답니다.
아이들은 당연히 행복해야만 하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많은 건지...
너무도 슬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굿네이버스와 김혜수 대사님이 방문한 날,
꺼이랄리에는 웃음꽃이 넘쳤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렸던 쌀이 도착했거든요.
한 집에 30kg씩.. !!
비록 넉넉하진 않지만,
당분간은 식량 걱정이 없게 되었어요.
혜수 대사님도 무거운 쌀가마를 열심히 들어나르셨어요.
방송엔 안나왔지만,
이 무거운 쌀가마를 들고가는 부녀자들을 대신해서,
혜수 대사님과 방송팀, 자원봉사자들 모두 힘을 모아 직접 집까지 나르기도 했대요.
마을 사람들은 기뻐 축제를 열었답니다.
아이들이 전통옷을 차려입고 네팔의 전통 춤을 보여줬어요.
축제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는데,
지역 사람들이 반가운 한국 손님들을 위해 계속 이것저것 보여줬기 때문이래요.
저기 보이는 불빛!!
어둠 속에서 공연하던 주민들을 위해,
굿네이버스 지부차량, w방송팀 차량 모두 불을 밝혔습니다.
아이들과는 체육대회도 했어요.
아이들의 밝은 모습, 보이죠?
매일매일 이렇게 웃는 날만 지속되기를...
아이들도, 주민들도, 혜수대사님도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인 사람들도 있지만, 매일매일이 고통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희망은 어디에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희망은 누군가의 도움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수도 있구요.
김혜수 대사님의 나눔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져,
네팔의 사람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누군가의 희망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김혜수,
그녀의 나눔이 자랑스럽습니다.
김혜수 대사님의 네팔 활동은 지난 11월 13일 MBC W 방송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김혜수 대사님, MBC W 방송팀, 사진으로 도움을 주신 안웅철 작가님, 그리고 방송을 통해 도움을 주신 많은 후원자님들 감사합니다.
11월 27일에는 네팔의 무구(MUGU) 지역에 관한 이야기가 MBC W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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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군 2009/11/23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세계는 넓고 넓다..
할일은 쌔고 쌨구나..
윤군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서 지구촌 이야기에 관심가져주세요^^
이나현 2009/12/14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방송보지 못했는데 KBS 홈페이지가서 봐야겠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마음따뜻한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네요..
네..나현님^^
다시보기는 MBC에서 가능하십니다 :D
따뜻한 사랑이 계속해서 전달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있도록, 굿네이버스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