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차드.
이름조차 생소한 그 곳.
<아프리카 대륙 북쪽, 그 심장부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구글 맵>
국내 국제구호개발NGO 중 거의 드물게
굿네이버스는 아프리카 차드에서 구호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적 있었죠?
차드는,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나라입니다.
(차드 국민들은 더 이상 이런 말로 불리길 원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가운데, 그 심장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심장이 뛰지 않는 고통의 나라입니다.
그런 차드에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박용하씨가 다녀왔습니다.
SBS 희망TV의 일환으로 직접 세계의 빈곤 현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굿네이버스 박용하 홍보대사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프리카의 죽은 심장이라 불리는 메마른 땅 차드,
그 곳에서 기근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사실,
국제구호개발NGO에서 일하고 있는 저에게도,
박용하 대사가 만나고 온 차드의 어린이 사진은 실로 충격이었습니다.
저를 이런 메마른 땅을 위해 일하게 만든
그 옛날 고통의 소말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모습을 다시 떠올릴만큼,
너무도 작게 메마른 아이의 모습은 그냥 할 말을 잃게 하고 말았습니다.
태어난 지 벌써 10개월이나 되었다는 아바카는 얼핏 신생아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몸무게 3kg.
이 작고 메마른 몸이 언제까지 고통 받아야 할까요?
아이의 작은 그 몸은,
낯선 사람의 손길에도 미동하지 않습니다.
얼굴을 간지럽히는 파리를 쫓을 힘조차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작은 심장은 아직도 팔딱팔딱 뛰고 있습니다.
아직도 나 살아있다고,
그리고 더 살고 싶다고...
언제나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박용하.
직면한 이 고통스런 현실에서는 눈물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누가 이 아이에게 이런 삶을 허락한 것일까요?
왜 이런 고통을 안겨준 것일까요?
또 다른 아이.
두 살의 타히르.
이 아이 역시 가난의 흔적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혼자서 움직일 수 없을만큼 연약한 몸.
박용하 홍보대사는 아이의 손을 꽉 잡아주었습니다.
아이는 오래 지속된 영양실조로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습니다.
긴급히 지원된 영양죽.
아이는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랫동안 음식을 삼키지 못한 목구멍이
계속해서 고통스럽게 죽을 토해내도,
아이는 그래도 살고 싶다고, 반드시 살겠다고 음식물을 삼키려 애를 씁니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희망이 되어줄게.
조금만 기다려줘..."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이를 살리는 영양죽 한 그릇은 우리돈 1,000원.
3-4주만 꾸준히 먹어도 아이는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으로 실명위기에 놓인 아이의 눈을 살리는 것은 우리돈 20원의 알약 한알이면 됩니다.
우리가 이 아이들의 생명을,
꺼져가는 목숨을 살릴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그리고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 그 순간에도,
5초에 한 명의 아이들이,
영양 실조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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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모습이 정말 안스럽습니다~
지금 방송에 나오고 있는거 맞죠?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어서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트랙백 감사합니다.
희망티비 화이팅 2009/10/23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서질 것 같은 아이 모습,
놀라움이 먼저였지만, 안타까움으로 번졌고,
단 하루의 도움만으로도 일어나 앉은 아이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지금 전화해야겠어요-
저도 스스로 반성 많이 했답니다.
이제 곧 다른 친구들처럼,
아이도 일어나 앉고, 걷고, 뛸 수 있을거예요~
희망티비를 통해 희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니 2009/10/31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도움이 모아모아 져서 언넝 아이들이 살아났으면 좋겠어요.
잠시 중단했던 기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
감사합니다~
이 아이들도 곧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웃게 될거예요^^
우리 같이 힘내요!!
아, 정말 가슴아프네요 ㅠㅠ
쑤욱님도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사월애님 감사합니다~
제가 건강해야 지구촌의 많은 이웃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으니..^^
저도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사월애님도 건강하세요!!
똥푸는천사 2010/01/13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꿈을 가지고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저의 꿈은 아프리카 봉사인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후천적인 장애를 얻었습니다.
저도 장애때문에 기부를 잠시 중단 했지만 . 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글 허락도 없이 퍼가서 죄송해요.
수진맘 2010/10/23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을수없는안타까움에 월드비전에 후원하고옵니다...ㅜㅡ
하느님...
불쌍하고 가여운어린아이들을 어찌 바라만보고계십니까...